알립니다.

 

 

공대위 실무회의에서는 11월 3일(목)에 궐기대회 및 상인, 시민 한마당잔치를 열었으면 합니다.

이날 행사의 컨셉(목적)은 업체측의 조기 건축신고 제출과 관련하여 저희들의 입점저지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그 당위성을 전달하고자 함입니다.

 

일관되게 궐기대회 형식으로 갈 수도 있으나 그동안 우리 상인들이 시민에게 제대로 접근하지 못하고 우리의 이익에만 급급했다는 이미지를 떨쳐버리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시의 무성의한 답변과 법적인 책임을 운운하는 자리에서 과연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인과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날은 공대위의 대응수위를 높이면서도 짧은 시간이나마 시민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걱정하고 재래시장도 바뀔 수 있다는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표자님들께서는 이 취지를 십분 이해하시어 저희 집행위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행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서는 대표자회의 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의 시급합으로 미루어 볼때, 일일이 찾아 뵙고 설명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행사여건이나

성격상 빡빡한 일정관계로 그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끝으로 우리 공대위가 사고건전하고 강철단결하는...

끝없이 이 지역을 사랑하는 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공대위 집행 위원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