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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한마당 잔치 하는 날...(원)

삼천포깨비 2005. 11. 3. 23:35

 

시장통에 잔치하는데 얼굴에 미숧까지 그렸으니 이쁜 사진 하나만...

 

 

에구 쑥쓰러워라...ㅎㅎㅎ

 

 

무엇을 다짐해볼까나...

 

 

살아 있는 사진을 보다.

경상도 사투리까지 섞인 사진을 보다.

시장보는게 낙이라고...

장사하는게 낙이라고...

딱 맞아 떨어지는 사진을 보다.

 

 

이뿌게 봐 주이소...

똑똑똑똑...

똑순이아지매의 시장통 사람을 위하여 두드리는 소리가 천지를 누빌것이라고 믿고 싶다.

 

 

남해식육점에서 시식회도 하고 50%세일로 돼지 스무네마리나 잡았다는 소식...

 

 

절대로 할 일없고 한가한 사람 아니다.

시장통 무너지는것을 그냥 보고는 못 산다며...

 

 

아가야~ 까꿍?

나 따라 해 봐라. 이렇게...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서면 우리는?

이 안타까운 문제를 놓고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한 마음이 되어야한다고 번영회 사무국장의 외침이 메아리만 되어서는 안되지라.

거짓말 보태서 서부시장에서는 이천명 중앙시장에서는 오천명이 모였다...?

희망사항인 이 거짓말을 사실대로 말하면 십분의 일로 줄여도 거짓말이지만...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