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들어와보니...... 군산집엔.... 내 삶의 흔적이 너무 어지럽습니다 꽃이 피었다 지고 비가 쏟아졌다 개고 단풍이 물들었다 빠지고 눈이 내렸다 녹고 녹은 땅위에 싹이 일고 잎이 나더니 꽃이 피었다 지고 비가 쏟아졌다 개고, 그렇게 반복되는 시간이 시방 4년이 지나고 10개월이 지났습니다 바람 소리에 귀만 열어 뒀었는데 바람이 내 볼을 만지작거리기만 했는데 내 낙서엔 제법 긴 세월이 지났습니다 한잔의 막걸리로 달래는 봅니다 한가치 담배를 물고 나에게 물어는 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역시 대답이 없습니다 어디서 대답을 찾아야 하는 걸까요 준王....다시 잠수 탑니다 광양으로 내려 가는길에 순천 송광사나 올라가렵니다... 참 나를 찾아서 마음속으로.... 흠...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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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60년 쥐들의 세상
글쓴이 : 준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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