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로 가는 길...
좋은 소식에 가는 길이면 얼마나 좋으랴.
마음이 꺼질듯 꺼질듯...
노짱님 바라보고 산 우리가 발 붙일 곳은 여기 밖에 없는 것 같은 느낌으로...
국민의 방송?이 버젓하게...
전경들이 왜???
송영길 의원 일행들을 향해....
머릿속에 넘나드는 생각들이 무언지 몰라도 분위기는 차분한데...
나는 국민의방송이 어떤건지 찍었어...
동네 아주머니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와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 받으니
동안 폐를 많이 끼친게 아닌지...
.....
감히 무어라 말 할 엄두가 안 납니다...
눈물만 저절로...
하염없이...
조문하기 위해 꼼짝않고 기다리고...
앉아 세 시간...
서서 세 시간만에 헌화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지만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200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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