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쳐다 보아도 아랑곳 않는다.
늘 모눈종이 노트와 신문을 펼쳐 놓고 차트를 그리고 있다.
그것도 오일 장날 길 한 복판에서.
요즘 신문에 있는 주식종목란에 시세만 보고 사고 판다?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아날로그가 귀히 모셔지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해도.
보물단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물단지도 아니고...
아저씨랑 인터뷰(?)한 메모를 찾을 수 없어 사진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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