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길을 묻다/시장통 소식

시민 한마당 잔치하는 날...(포)

삼천포깨비 2005. 11. 4. 00:28

 

삼일약국 골목에 시장통 상인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전이 이채롭다.

 

 

시장통에 시장통 사진이 친구처럼 나란히...

 

 

깻잎할머니도 보이고 야채할머니도 보이고 과일파는 언니도 보이고 고등어파는 언니도 보인다.

기술자가 찍은 사진이라 예술이다눈...

 

 

석봉이엄마의 부끄러움의 표시는 새색시같다.

 

 

가두행진이 저지 당했는지 한내다리밑에서 돌아 오고 있었다.

 

 

대형할인매장의 입점을 반대한다! 반대한다!!

 

 

결코 즐거운 놀이가 아니다. 장난은 더더욱 아니다.

이렇게 까지 한것만 해도 어딘데...

 

 

중앙시장의 인물들이 보여서 기분 좀 나아졌다.

장사하다 말고 팔 걷어 부치고 나선 진주할매 팔뚝 굵은걸 확실히 보여줬다.

 

 

똑순이아지매 수박아저씨는 어울리는 한쌍의 음...음...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