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길을 묻다/시장통 풍경

14일 정월 보름 장날

삼천포깨비 2011. 2. 16. 22:16

 

 

 

하루하루가 절박한 사람들도 있다.

아니면 하루종일 집에 박혀 있느니 마실 나온 셈 치고 전을 폈다.

나 이렇게 허리가 휘어져 바로 앉지 못하지만

사는 건 포기 안 했다고.....

 

설 장이나 보름 전 장이면 늘 오늘만 같아라면서 마음이 푸근했다.

갈 수록...

이번 보름장은 더욱 썰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