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7일이다.
삼천포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는 사람이 쌍발에 처음 왔다 한다.
세시쯤이니 저녁 먹기 어정쩡한 시간이라 커피점에 갈까 하다가 나선 길이 상족암이었다.
살기 바빠서 천천히 걷는 여유로운 시간도 없었다며 평화로운 바다에 시선을 둔다.
이 좋은 곳을 안내 해 주어 고맙다니 나도 좋다...
나도...
하늘과 땅...
그 사이에 모든 것들에 시선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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