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이야기/하루 가운데

잠시 외출 중...

삼천포깨비 2013. 6. 2. 18:34

 

 

삼천포 대교 공원에서...

 

 

 

 

엄마에게서 도망치려는 나이가 되었다.

세상살이가 그리 쉬운 일 아니라며 겁주며 데리고 있는 중.

 

 

삼천포 대방 용운사 입구에 팬션이 이쁘다.

오고 가며 바라 보다가 직접 팬션 앞에까지...

 

어찌나 하루가 길고 지루하던지

점심 손님 한 테이블 끝내고 시장 볼 겸 해서 대교 공원까지 나오게 되었다.

넉넉잡고 두어시간은 여유있게 바깥 구경할 수 있는데

이렇게나 퍽이나 좋은 날씨에 갈데 없어

남의 집 구경하다 한 시간 만에 돌아 왔다.

잠시동안의 외출이지만 보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사진으로 선물하며...